부산국제영화제 315편 라인업 공개 — 양쯔충·이자벨 위페르 온다

부산국제영화제 라인업 공개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9월 1일 기자회견에서 제31회 영화제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315편이 상영됩니다.
  • 왜 중요? 공식 초청작 246편(59개국)은 2019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두 번째를 맞은 경쟁 부문에 14편이 올라 ‘부산 어워드 대상’을 놓고 겨루고, 세계적 거장·배우들의 방문도 역대급입니다.
  • 핵심 숫자/일정: 10월 6일(화) 개막~15일, 월드 프리미어 95편, 아이콘 섹션 역대 최대 36편,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 13편.

무슨 일이 있었나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영화제의 윤곽이 공개됐습니다. 전체 상영작은 315편, 이 가운데 공식 초청작은 59개국 246편으로 2019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도 95편에 달합니다.

지난해 신설돼 올해 두 번째인 경쟁 부문에는 14편이 초청됐습니다. 임하연 감독의 ‘그날의 태주’, 김정훈 감독의 ‘면도’ 등 한국 영화와 함께, ‘천국의 아이들’로 유명한 이란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신작 ‘빵과 책’, 히로세 나나코 감독의 ‘비트윈 투 리버스’, 오키타 슈이치 감독의 ‘사토코는 언제나’, 대만 리윈찬 감독의 ‘평범하기 위하여’ 등 아시아 각국 작품이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을 놓고 경합합니다.

개막작은 김종관 감독의 ‘낮과 밤은 서로에게’입니다. 정주리 감독의 ‘도라’, 배우 김혜자가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송일곤 감독의 ‘여전히 찬란하게’ 등 한국 영화 기대작도 첫선을 보입니다.

숫자로 보는 올해 영화제

항목 내용
기간 10월 6일 ~ 15일 (화요일 개막)
상영작 315편
공식 초청작 59개국 246편 — 2019년 이후 최대
월드 프리미어 95편
경쟁 부문 14편 (‘부산 어워드 대상’ 경합)
아이콘 섹션 36편 — 역대 최대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 장·단편 13편

배경 — 거장과 스타, 그리고 애니메이션

세계적 거장의 최신작을 모은 아이콘 섹션은 역대 최대인 36편입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크리스티안 문쥬 감독의 ‘피오르’,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비터 크리스마스’, 난니 모레티 감독의 ‘오늘 밤, 사랑이 일어난다’ 등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특징 중 하나는 애니메이션 강화입니다. 지난해 중국·일본 흥행 1위를 모두 애니메이션이 차지한 흐름을 반영해,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 장·단편 13편을 상영합니다. 대중적으로 접하기 쉬운 작품 대신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작품 중심입니다. 야외 상영회인 오픈 시네마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화를 실사화한 ‘룩백’, 중국 애니메이션 ‘손오공 라이즈’ 등 7편이 관객과 만납니다.

내한 명단도 화려합니다. 아시아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양쯔충(양자경)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부산을 찾고,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신작 ‘내일은 이름이 있다’로 방문합니다. ‘다크 나이트’의 배우이자 감독인 매기 질렌할은 신작 ‘플레시 임팩트’로 참석합니다. 마지드 마지디 감독은 첫 내한이며, 린타로·고레에다 히로카즈·라브 디아즈·차이밍량·쉬안화 감독과 배우 저우쉰·판빙빙도 부산을 찾습니다.

운영도 관객 친화적으로 바뀝니다. 예년의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 개막으로 첫 주 관람 기회를 넓혔고, 관객이 몰리는 목~일요일에는 1일 상영을 4회차에서 5회차로 늘립니다.

나에게 미치는 영향

  • 영화 팬: 예매 경쟁이 치열한 화제작(개막작, 아이콘 섹션 거장 신작, 오픈 시네마)은 티켓 오픈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월드 프리미어 95편은 부산에서만 먼저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 부산 여행 계획자: 10월 6~15일 해운대 일대는 숙박 수요가 몰립니다. 영화제와 여행을 함께 계획한다면 숙소를 서둘러 잡는 것이 좋습니다.
  • 애니메이션 팬: 극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일본 애니메이션 13편이 한 번에 걸립니다. 특별전 상영 일정 공개를 챙겨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티켓은 언제 어떻게 사나요?
A. 예매 일정과 방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후 공지됩니다. 인기작은 오픈 직후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회원가입 등 준비를 해두면 좋습니다.

Q. 경쟁 부문이 원래 있었나요?
A.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랫동안 비경쟁 중심이었고, 지난해 경쟁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올해가 두 번째로, 집행위는 출품작의 수준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Q. 화요일 개막은 왜인가요?
A. 대다수 관객이 개막 첫 주에 관람 일정을 짜는 점을 고려해 관람 기회를 하루 늘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티켓 예매 오픈 일정과 화제작 매진 속도
  • 부산 어워드 대상 등 경쟁 부문 수상 결과 (10월)
  • 양쯔충·위페르 등 게스트들의 무대인사·마스터클래스 일정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