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회사 남성 육아휴직이 3배로 — 아이가 줄면 가장 먼저 타격받는 업계의 선택

분유업계의 육아휴직과 출산지원 확대를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요 분유업체 세 곳(매일유업·남양유업·일동후디스)의 육아휴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육아휴직 신청·사용 인원이 2022년 90명에서 지난해 175명으로 늘었습니다.
  • 왜 중요? 출생아 한 명이 줄면 분유 소비자 한 명이 줄어듭니다. 저출생을 가장 직접적으로 겪는 업계가 직원의 출산·육아부터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 핵심 숫자/일정: 3년 새 94.4% 증가, 지난해에만 71.6% 급증. 남양유업 남성 육아휴직자 23명 → 75명. 매일유업은 세 자녀 출산 시 현금 2000만원과 분유 600만원어치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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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농가 100곳에 40대 미만 농부는 1명도 안 된다 — 20년 새 81% 줄었다

농촌에서 청년 농부가 사라지는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촌정책 전환을 위한 전략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면(面) 지역의 40대 미만 농가 경영주는 4644명으로 전체 농가 경영주의 0.8%입니다.
  • 왜 중요? 농가 경영주 100명 가운데 40대 미만이 1명도 안 된다는 뜻입니다. 20년 전인 2000년에는 2만4548명이었습니다.
  • 핵심 숫자/일정: 면 지역 40대 미만 경영주 20년간 81.1% 감소, 읍 지역은 65.2% 감소. 면 지역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24년 36.8%로 전국(20.1%)보다 16.7%포인트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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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국에서 꺾였는데 세계 전기차 판매는 늘었다 — 빈자리를 채운 곳

지역별로 엇갈린 세계 전기차 판매를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14일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동력차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세계 판매량은 88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습니다.
  • 왜 중요? 가장 큰 두 시장이 동시에 역성장했는데도 전체는 늘었습니다. 보조금 정책이 바뀐 곳마다 판매가 정반대로 움직였다는 점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입니다.
  • 핵심 숫자/일정: 중국 458만대(-14.1%), 미국 55만대(-28.8%), 유럽 235만대(+31.7%), 신흥국 108만대(+85.3%). 한국은 104%, 일본은 6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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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는 0.5% 늘었는데 빚은 6조 늘었다 — 마이너스통장이 투자 자금이 된 7개월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 증가를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박성훈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내 은행 한도대출 자료에 따르면,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이 올해 7개월 만에 6조874억원 늘었습니다.
  • 왜 중요? 새로 통장을 만든 사람이 늘어난 게 아닙니다. 계좌 수는 0.5% 늘었는데 잔액은 9% 늘었습니다. 이미 한도를 가진 사람들이 돈을 더 꺼내 쓴 것입니다.
  • 핵심 숫자/일정: 계좌당 대출잔액 1306만원 → 1424만원. 4~7월 증가분이 전체의 95%. 한창민 의원 자료로는 8월 말 미사용 한도가 67조9000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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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감시하는 기관에서 147명이 주식 규정 위반 — 징계는 4명이었다

금융감독원 임직원 주식 규정 위반과 낮은 징계율을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6년 7월까지 주식투자 관련 규정을 어겨 적발된 금감원 임직원은 147명입니다.
  • 왜 중요? 금감원은 시장 감독과 불공정거래 조사를 총괄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적발자 147명 중 실제 징계 처분을 받은 사람은 4명(2.7%)에 그쳤고, 나머지는 주의·경고로 끝났습니다.
  • 핵심 숫자/일정: 올해는 7월까지 18명이 적발돼 이미 지난해 연간(23명)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임직원의 신고 대상 금융투자상품 보유액은 지난해 305억6000만원으로 2020년보다 56.3%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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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개봉 뒤 150일은 OTT 금지 — 5차 회의까지 갔지만 합의는 없었다

극장과 OTT 사이의 공개 시차를 둘러싼 논쟁을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 온 ‘홀드백’ 자율협약 제도가 기약 없이 미뤄졌습니다. 지난달 27일 5차 회의도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 왜 중요? 홀드백은 영화가 극장에서 상영된 뒤 OTT나 IPTV에 공개되기까지 일정 기간을 두자는 제도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극장 침체가 심해지자 정부가 영화 생태계 보호를 위해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 핵심 숫자/일정: 초안의 기본 홀드백 기간은 개봉일로부터 150일. 민관협의체는 5월 29일 출범해 22명이 참여했고 8월 중 마무리가 목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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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들리는 그 어색한 노래 — AI 음원 규정이 22일 만에 철회됐다

AI가 만든 음원과 저작권 규정 공백을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지난 7월 AI를 활용해 제작한 음원의 저작권 신탁을 받겠다는 방침을 내놨다가, 시행 22일 만인 지난 4일 철회했습니다.
  • 왜 중요? 문화예술계 최초로 AI 이용 창작물에 저작권 관리 기준을 마련한 사례여서 다른 분야의 선례가 될 수 있었습니다.
  • 핵심 숫자/일정: 음저협은 ‘주도적 참여’를 최소 50% 이상 인간의 창작 개입으로 상정했고, 허위 등록 시 최대 3배의 위약벌 조항도 넣었습니다. 문체부는 지난달 18일 공문으로 유보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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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가는 미세플라스틱의 96%가 개발도상국에서 나온다

강을 통해 바다로 흘러드는 미세플라스틱을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중국 베이징대, 미국 듀크대 등 국제 연구진이 강에서 바다로 유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농도와 양을 계산하는 방법을 고안해 그 결과를 10일(현지시각)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습니다.
  • 왜 중요? 2022년 한 해 전 세계에서 23만6000톤이 강을 통해 바다로 흘러들었고, 그중 96%가 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섬 등 개발도상국 지역의 강에서 나왔습니다.
  • 핵심 숫자/일정: 양쯔강 하나가 전체의 16%를 차지했습니다. 상위 10개 강에서는 연간 유출량의 70%가 우기에 집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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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3억 명 메타버스의 첫 파업 — 6년 연속 적자가 만든 갈등

메타버스 플랫폼의 노사 갈등을 표현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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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 노조가 10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부분파업을 진행했습니다. 창사 이래 첫 파업입니다.
  • 왜 중요? 제페토는 2022년 글로벌 누적 가입자 3억 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그 회사가 6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 핵심 숫자/일정: 노조 요구 인상률 5.3%, 사측 제시는 임금동결.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오는 23일 전일파업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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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1인당 5000달러 준다 — 1조 달러가 드는 선거 공약

현금 배당 선거 공약을 둘러싼 논쟁을 표현한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지키면 모든 성인 미국 시민에게 5000달러의 ‘트럼프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백악관이 1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이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 왜 중요? 실행하려면 1조 달러가 넘는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는 지적과 유권자를 겨냥한 위법 소지 비판이 함께 나옵니다.
  • 핵심 숫자/일정: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30%대. 같은 날 미국인 100만 명 대상 500달러 오바마케어 과다청구금 환급 절차도 발표됐으며, 환급은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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