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오너일가 222명 올해 주식 지분 변동 — 이재용 회장 순취득 4조 9524억 원으로 1위

오너일가 지분 변동을 나타낸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0월 28일 2026년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 오너일가 중 지분 변동이 확인된 222명의 올해 1월 1일 이후 주식 취득·처분 내역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 왜 중요? 주식 순취득 규모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총 4조 9524억 원이었습니다. 증여와 장외매수, 예정된 증여까지 포함한 금액입니다.
  • 핵심 숫자: 순취득 2위 정기선 HD현대 회장 5978억 원, 3위 이동섭 일진글로벌 회장 4741억 원, 20세 미만 30명의 취득 총액 574억 8000만 원.

무슨 일이 있었나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200명이 넘는 국내 대기업 오너일가가 그룹사 주식을 취득하거나 처분했습니다. 조사는 지난 22일까지 각 그룹이 제출한 공시를 기준으로 했고, 연내 거래가 완료될 예정인 증여·매매 계획과 공개매수 예정 수량도 포함했습니다. 거래 단가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변동일 종가를 적용했고, 예정 거래는 공시된 금액이나 공시일 종가로 계산했습니다.

순취득 상위 3명

순위 인물 순취득 규모 주요 내용
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4조 9524억 원 1월 2일 모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에게서 삼성물산 주식 180만 8577주 증여(당시 종가 기준 4431억 원), 1월 12일 삼성전자 주식 766만 7100주를 1조 9206억 원에 장외매수, 다음 달 12일 삼성전자 주식 1115만 8000주 증여 예정(공시일 종가 기준 2조 5887억 원)
2 정기선 HD현대 회장 5978억 원 지난달 3일 부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에게서 HD현대 주식 280만 주 증여
3 이동섭 일진글로벌 회장 4741억 원 친족이 보유한 일진 지분 25%를 지난달 30일 매입

이 금액은 증여받은 주식의 평가액을 포함하므로 실제 현금 지출액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증여는 세법에 따른 증여세 납부 의무가 따르지만 이 보도는 세금 관련 내용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20세 미만 오너일가

올해 지분 변동이 확인된 20세 미만은 30명이고 이들의 주식 취득 금액은 총 574억 8000만 원이었습니다. 1위는 2023년생 구건모 군(LS)으로 145억 2000만 원을 취득했습니다. 구 군은 구동휘 LS MnM 대표의 아들이며, 올해 E1 주식 약 6억 원어치를 사고 조부인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에게서 약 139억 원어치를 증여받았습니다. 2위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 조재현 군(2012년생)으로 갤럭시아에셋매니지먼트 유상신주 130억 원어치와 갤럭시아에스엠 주식 약 3억 원어치를 취득해 총 133억 원이었습니다. 3위는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의 아들 정연선 군(2011년생)으로 KCC글라스 주식 86억 8000만 원어치를 매입했습니다.

나에게 미치는 영향

  • 투자자: 오너일가의 지분 변동은 지배구조와 승계 구도를 보여 주는 공시 정보입니다. 다만 이 글은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이 아닙니다.
  • 일반 독자: 대기업 승계에서 증여와 장외매수가 병행되는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증여세 등 세금 문제는 별도의 쟁점입니다.
  • 기업 관계자: 공시 의무와 지배구조 투명성이 관심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4조 9524억 원은 모두 현금으로 산 금액인가요?
A. 아닙니다. 증여받은 주식 평가액과 예정된 증여분까지 포함한 순취득 규모입니다.

Q. 조사 기준일은 언제인가요?
A. 각 그룹이 지난 22일까지 제출한 공시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Q. 20세 미만도 주식을 많이 취득했나요?
A. 지분 변동이 확인된 30명의 취득 총액이 574억 8000만 원이었고 증여가 상당수였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다음 달 12일 예정된 삼성전자 주식 증여의 공시
  • 연말까지 추가되는 오너일가 지분 거래
  • 상속·증여세 납부와 지배구조 개편 논의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