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KT 8-7 삼성 — 8-0 리드 뒤 7점 추격 허용, 안현민·한승택·김현수 홈런에 박영현 5아웃 세이브

한국시리즈 1차전 KT 승리를 나타낸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11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KT가 삼성을 8-7로 이겼습니다. 한때 8-0으로 앞섰지만 삼성이 7회에 5점, 8회에 2점을 뽑아 한 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 왜 중요?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비율은 42번 중 31번(73.8%)입니다. KT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한국시리즈에서도 1차전을 가져갔습니다.
  • 핵심 장면: 안현민, 한승택, 김현수가 홈런을 쳤고 마무리 박영현이 8회 1사 만루에서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더게이트 보도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12일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 3주 동안 공식 경기 없이 훈련과 평가전으로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오랜 실전 공백이 우려였지만 KT 타선은 1회부터 삼성 선발 최원태를 공략했습니다. 1회말 힐리어드가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쳤고 김상수의 내야안타로 3-0이 됐습니다. 3회에는 안현민이 최원태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데뷔 첫 가을야구 홈런을 터뜨렸고, 삼성은 최원태를 마운드에서 내렸습니다.

점수 흐름

회 장면 점수
1회말 힐리어드 2타점 2루타, 김상수 내야안타 KT 3-0
3회말 안현민 솔로 홈런(KS 첫 홈런) KT 5-0
5회말 한승택 125m 좌월 솔로 홈런 KT 6-0
6회말 김현수 2점 홈런 KT 8-0
7회초 구자욱 2점 홈런 등 삼성 5득점 KT 8-5
8회초 삼성 2득점(적시타와 폭투) KT 8-7
9회초 박영현 3연속 삼진 KT 승리

KT 선발 대니엘은 프로 첫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한승택은 2013년 프로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7회와 8회에 무슨 일이 있었나

8-0까지 벌어진 경기는 7회부터 요동쳤습니다. 삼성이 박승규의 안타와 구자욱의 2점 홈런, 디아즈의 안타로 흐름을 바꾸자 이강철 감독은 대니엘을 내리고 왼손 투수 로건을 올렸습니다. 이어 김성윤과 김영웅의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됐고 삼성은 땅볼과 이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5점을 보탰습니다. 8회에도 김성윤의 중전 적시타로 6-8이 됐고, KT는 1사 만루에서 마무리 박영현을 일찍 투입했습니다. 이후 폭투로 한 점을 더 내줘 8-7이 됐지만 박영현이 8회를 막고 9회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박영현은 1.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양 팀 감독의 평가

더게이트는 이강철 KT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이 나란히 투수 교체에서 실수를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보도에는 박진만 감독이 안현민 타석에서 투수를 바꿨어야 했다고 자책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승부가 갈린 교체 타이밍은 앞으로 시리즈 내내 화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경기 중 변수

승부를 가른 장면은 홈런만이 아니었습니다. 1회초 대니엘은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박승규의 잘 맞은 타구를 중견수 힐리어드가 뛰어올라 잡아냈고 2루 도루를 시도한 김지찬까지 아웃돼 실점 없이 넘겼습니다. 7회에는 김영웅의 타구를 잡으려 몸을 날린 KT 1루수 김현수가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되는 변수도 있었습니다. 8회 1사 만루에서는 류지혁의 좌익수 뜬공 때 3루 주자 구자욱이 허벅지 부상 여파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고, 이후 폭투로 점수가 났습니다. 두 팀 모두 부상 관리와 투수 교체 타이밍이 시리즈의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나에게 미치는 영향

  • 야구 팬: 한 점 차 접전이어서 다음 경기 선발과 불펜 운용에 관심이 쏠립니다. 경기 일정은 KBO 공식 일정을 확인하세요.
  • 직관·응원 계획이 있는 독자: 시리즈는 7전 4선승제라 최대 7경기까지 갈 수 있습니다.
  • 일반 독자: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이 높다는 통계는 참고일 뿐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용어 풀이

  • 세이브: 팀이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을 책임진 투수에게 주는 기록입니다.
  • 무사 만루: 아웃이 하나도 없는데 세 베이스가 모두 주자로 찬 상황입니다.
  • 한국시리즈 직행: 정규리그 1위 팀이 앞 단계를 건너뛰고 한국시리즈에 오르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차전 최종 스코어는요?
A. KT가 삼성을 8-7로 이겼습니다.

Q. 홈런은 누가 쳤나요?
A. KT는 안현민, 한승택, 김현수가, 삼성은 구자욱이 쳤습니다.

Q. 세이브는 누가 기록했나요?
A. KT 마무리 박영현이 1.2이닝 무실점으로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2차전 선발과 양 팀의 불펜 운용
  • 삼성 타선이 7, 8회 추격 흐름을 이어 가는지
  • 부상 교체가 나온 KT 야수진 상태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