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비정규직 비율 41.1%로 반등 — 4205개 공시 기업 243만 명, 간접고용은 거대기업에 집중

대기업 비정규직 비율을 나타낸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김유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은 20일 대기업 비정규직 규모(2026년 3월 현재) 이슈페이퍼에서 국내 대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이 1년 새 40.6%에서 41.1%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 왜 중요? 고용노동부 고용형태 공시제 분석 결과 2014~2026년 공시 대상 노동자 순증 156만 명 중 51.9%인 81만 명이 비정규직이었습니다.
  • 핵심 숫자: 비정규직 243만 명(41.1%), 공시 대상 기업 4205곳, 노동자 592만 명, 1만 명 이상 거대기업 66개사 비정규직 비율 44.9%.

무슨 일이 있었나

매일노동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용형태 공시제는 2014년 3월부터 시행됐고 공시 대상 기업은 2014년 2942곳에서 올해 3월 4205곳으로 1263곳 늘었습니다(지난해 4176곳보다 29곳 증가). 이 기업들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2014년 436만 명에서 올해 592만 명으로 늘었고, 지난해 582만 명보다 10만 명 늘었습니다.

숫자로 보는 비정규직 규모

구분 2014년 2025년 2026년
비정규직 노동자 162만 명(37.3%) 236만 명(40.6%) 243만 명(41.1%)

비정규직 비율은 2021년 37.9%를 저점으로 반등해 2024년 41.2%까지 올랐고, 2025년 40.6%로 내려갔다가 2026년 41.1%로 다시 올랐습니다. 2014~2026년 순증 156만 명 중 직접고용 비정규직(기간제·단시간)이 75만 명으로 비정규직 증가분의 92%를 차지했습니다.

누가 더 비정규직인가

구분 비정규직 비율
여성 44.4%(남성 39%)
비수도권 43.4%(수도권 40.4%)
광역시도 상위 울산 55.9%, 전남 55.7%
광역시도 하위 세종 26%, 충남 32.2%
산업별 상위 건설업 78.7%, 부동산업 64.3%,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 63.8%, 농림어업 63.5%, 사업시설관리·지원서비스업 55.3%, 숙박음식점업 54.5%, 보건사회복지사업 51%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102개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의 비정규직 비율은 39%로 비집단(42.6%)보다 낮지만 간접고용 비율은 27.4%로 비집단(7.6%)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1만 명 이상 거대기업 66개사는 비정규직 비율이 44.9%이며 간접고용(29.8%)이 직접고용(15.1%)의 두 배였습니다.

연구소의 제언

김 이사장은 급증하는 기간제·단시간 사용의 사유와 갱신 실태를 점검하고 상시·지속 업무에는 정규직 직접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업집단·거대기업에 집중된 간접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원청의 실질적 지배력에 상응하는 사용자 책임을 명확히 하고 하청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과 교섭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연구소의 의견입니다.

나에게 미치는 영향

  • 구직자: 산업과 지역에 따라 비정규직 비율이 크게 다르다는 점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직장인: 같은 기업 안에서도 직접고용과 간접고용 구조가 다를 수 있습니다.
  • 일반 독자: 이 통계는 고용형태 공시 대상 대기업 기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비정규직과 간접고용은 같은가요?
A. 아닙니다. 기간제·단시간은 직접고용 비정규직이고, 하청·파견 등은 간접고용으로 분류됩니다.

Q. 대기업집단은 비정규직이 더 적은가요?
A. 비정규직 비율은 39%로 비집단(42.6%)보다 낮지만 간접고용은 훨씬 높습니다.

Q. 이 수치는 모든 기업인가요?
A. 아닙니다. 고용형태 공시제 대상 기업 4205곳 기준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 고용노동부 고용형태 공시제 2027년 결과
  • 기간제·단시간 사용 사유와 갱신 실태 점검
  • 원청의 사용자 책임과 하청 교섭권 논의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