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홀수, 내일 짝수 — 청년미래적금 2차 신청 시작, 월 50만원 넣으면 3년 뒤 얼마 받나

청년미래적금 2차 신청을 나타낸 이미지

한눈에 요약

  • 무슨 일?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청년미래적금 2차 가입 신청이 10월 7일 시작돼 16일까지 이어집니다. 은행 등 취급기관 앱에서 서류 없이 비대면으로 신청합니다.
  • 왜 중요? 월 최대 50만원을 3년 동안 넣으면 정부가 납입액의 6%(일반형) 또는 12%(우대형)를 기여금으로 더해 주고 이자소득세도 면제됩니다. 이번에는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갈아탈 수 있습니다.
  • 핵심 숫자/일정: 신청 10월 716일(주말·공휴일 제외), 7일 홀수·8일 짝수 출생연도, 최종 결과 11월 1213일, 계좌 개설 11월 1627일, 만 1934세.

무슨 일이 있었나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의 목돈 마련을 돕는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6월 22일 1차 가입 신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모집입니다. 신청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입니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빠지므로 한글날인 9일과 주말인 10~11일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첫 이틀은 출생연도 끝자리로 나눕니다. 7일은 끝자리가 홀수인 청년, 8일은 짝수인 청년이 신청합니다. 예를 들어 1997년생은 7일, 1998년생은 8일에 신청하면 됩니다. 12일부터 16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2차 일정

단계 날짜
가입 신청(홀수 출생연도) 10월 7일
가입 신청(짝수 출생연도) 10월 8일
가입 신청(누구나) 10월 12~16일
가입 심사 10월 19일~11월 13일
사전심사 결과 안내(잠정) 10월 30일~11월 2일
이의신청(잠정) 11월 2~5일
최종 결과 안내 11월 12~13일
계좌 개설·납입 시작 11월 16~27일

신청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심사를 통과한 뒤 11월 16~27일 사이에 앱에서 계좌를 직접 열어야 합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이번 모집으로는 계좌를 만들 수 없습니다.

누가 가입할 수 있나

기본 조건은 계좌 개설일 기준 만 19~34세입니다. 이번 모집 대상 생년월일은 1991년 11월 17일생부터 2007년 11월 27일생까지입니다. 병역을 마친 경우 최대 6년의 복무 기간을 나이 계산에서 뺍니다. 지금 만 35세라도 2년 복무했다면 33세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소득은 2025년 국세청 확정 자료로 확인합니다.

구분 기준
가입 가능 개인소득 총급여 7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
소상공인 연매출 3억원 이하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요건 갖춘 맞벌이 2인 가구는 250%)
지원금 없이 비과세만 총급여 6000만원 초과7500만원 이하, 종합소득 4800만원 초과6300만원 이하
가입 제한 직전 3개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가입할 수 있다고 모두 정부 기여금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총급여 6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800만원 이하여야 기여금이 붙습니다.

일반형과 우대형

유형 정부 기여금 대표 기준
일반형 납입액의 6% 총급여 6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800만원 이하 등
우대형(기존 중소기업 재직자) 납입액의 12% 총급여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 가구소득 150% 이하
우대형(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납입액의 12% 총급여 6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800만원 이하, 가구소득 200% 이하 등
우대형(소상공인) 납입액의 12% 연매출 1억원 이하, 가구소득 150% 이하

신청할 때는 앱에서 일반소득자, 중소기업 재직자, 소상공인 가운데 본인 유형을 고릅니다. 다만 이 선택이 곧 일반형·우대형을 정하는 것은 아니고, 최종 유형은 개인·가구소득과 재직·사업 요건을 심사해 결정됩니다.

3년 뒤 얼마를 받나

상품은 3년 만기 자유적립식입니다. 매달 최소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넣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3년 고정으로, 기본금리 5%에 금융기관별 우대금리 최대 2~3%가 붙습니다.

월 50만원을 넣으면 일반형은 매달 3만원, 우대형은 6만원의 기여금이 붙습니다. 3년 동안 같은 금액을 넣으면 원금 1800만원에 기여금은 일반형 108만원, 우대형 216만원입니다.

가정(월 50만원·36개월) 일반형 우대형
금리 연 7% 약 2110만원 약 2227만원
금리 연 8% 약 2138만원 약 2255만원

금융당국은 금리, 기여금, 비과세 혜택을 모두 합친 실질 효과가 일반형 최대 13.214.4%, 우대형 18.219.4% 수준의 단리 적금과 비슷하다고 설명합니다. 이 숫자는 은행이 주는 약정금리가 아니라 혜택을 일반 과세 적금 금리로 환산한 값입니다. 우대 조건을 못 채우거나 납입액이 달라지면 실제 수령액도 달라집니다.

나에게 미치는 영향

처음 가입하려는 청년이라면 본인 출생연도 끝자리로 7일 또는 8일에 신청하거나, 12~16일 공통 기간을 이용하면 됩니다. 일반 신청은 선착순이 아니지만, 카카오뱅크는 이번 모집에 최대 10만 계좌 한도를 두고 첫 이틀은 하루 5만 계좌씩 받습니다. 다른 취급기관은 계좌 수 한도를 두지 않을 예정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라면 기존 계좌를 먼저 해지하면 안 됩니다. 순서는 청년미래적금 신청과 심사, 새 계좌 개설, 그다음 가입 목적의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입니다. 특별중도해지를 하면 기존 납입금의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유지됩니다. 해지를 정해진 기간에 끝내지 않으면 새 적금 납입이 막힙니다.

소상공인이라면 신청 전에 소상공인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사업장이 여럿이면 모든 사업장의 확인서가 필요하고, 발급에 평균 7일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 1357입니다.

중소기업 우대형이라면 가입 뒤에도 재직 조건이 있습니다. 가입일부터 만기 한 달 전까지 총 29개월 이상 중소기업에 다녀야 하고, 이직은 최대 두 번까지 허용됩니다. 못 채우면 만기에 일반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어디서 신청하나요?
A.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카카오뱅크와 우정사업본부 등 14개 취급기관의 모바일 앱입니다. 토스뱅크는 3차 모집부터 참여합니다.

Q. 매달 50만원을 꼭 채워야 하나요?
A. 아닙니다.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넣을 수 있고, 기여금은 납입액에 비례합니다.

Q. 내년에 혜택이 바뀌면 어떻게 되나요?
A. 가입 대상 확대와 우대형 지급 비율 상향 등을 담은 2027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기존 가입자에게도 바뀐 혜택을 소급 적용한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앞으로 지켜볼 것

첫째, 첫 이틀 홀짝제 신청에서 몰리는 규모입니다. 둘째, 11월 12~13일 최종 심사 결과와 계좌 개설 기간을 놓치는 사례가 없는지입니다. 셋째, 2027년 예산안 국회 심의에서 우대형 지급 비율 상향이 확정되는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 청년금융콜센터(1397, 3번)에서 안내합니다.

이 글은 제도 안내이며 특정 금융상품 가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